김현성 님 문의주신 내용에 저희도 공감합니다. 저희 오라클은 오늘 설명드리는 CEC 이외에도 WebCenter Contents라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체계적인 문서관리를 위한, 기술적으로 이미 가트너 등을 통해서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현성 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업무적 프로세스적으로 기업의 문서관리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BPA, BPM이라는 솔루션과 함께 Process Cloud Service라고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해 드리고 있으며, 고객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약을 맺고 있어, 이러한 고민이 있으신 기업고객분들께 기술적인 면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고도화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대로 문서중앙화, BPM과의 결합 등 다양한 시도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서중앙화는 개인의 PC에서 컨텐츠 생성을 통제함으로써 중앙에 컨텐츠를 강제적으로 저장하고 이를 공유하려고 하였으나, 이마저도 내부 변화관리의 어려움으로 일부(연구소) 분야를 제외하고는 성공하지 못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없을까요? 특정 회사에 이런 프로세를 적용했더니 성공했더라던지... 사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들중 기능이 부족해서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라클 같은 시장 선도적인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선진프로세를 도입하기 위함이 아닌가 해서 여쭤봅니다.
김현성 님 말씀하신 것처럼 기업에서 처음 문서중앙화 도입시에 기업과 직원 간에 많은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의 경우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경험한 다양한 사례도 있으며 별도 연락을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컨텐츠 관리라고 하는 것이 사실 새롭게 나온 개념이 아니고, 10여년전부터 지식관리, 문서관리, BPM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던 것들이 정형데이터에서 비정형데이터의 관리로 초점이 변화되면서 ECM으로 확대되며 진화해온 개념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모바일이나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과 접속되면서 접근방식이 변화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국내에서 제가 경험한 S그룹의 사례에서 볼때, 자신의 정보를 잘 공유하려하지 않는 업무 문화에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발표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컨텐츠 관리, 즉 정보의 공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구요, 오라클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업무적, 프로세스적으로 어떤 강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기술이 부족해서 그동안 컨텐츠 관리가 어려웠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