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나야나의 서버호스팅 사업부가 운영하는 서버 전문 브랜드 ‘코리아IDC’가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지난 6월 웹호스팅 사업부가 에레버스(Erebus) 랜섬웨어에 감염된 데 이어 또다시 터진 랜섬웨어 감염이다.

코리아IDC가 11월6일 올린 랜섬웨어 공지 안내.(출처=코리아IDC 홈페이지)

코리아IDC가 11월6일 올린 랜섬웨어 공지 안내.(출처=코리아IDC 홈페이지)

 

코리아IDC는 11월6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리아IDC를 이용중인 서버호스팅 및 코로케이션의 일부 서버에서 2017년 11월6일 03시 전후로 랜섬웨어가 발생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랜섬웨어 감염 건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터넷나야나 측은 이번 랜섬웨어를 ‘ENC 랜섬웨어’로 파악하고 있다. 인터넷나야나 측은 “지난번(6월 에레버스 랜섬웨어 사건 때)에는 해커가 돈을 내라고 요구했는데, 이번에는 아직까지 그런 요구는 없다”라고 밝혔다.


출처 : 블로터 http://www.bloter.net/archives/29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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