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 네트워크만 보면 됐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시대에서는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이제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전체 개발 환경에 대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조태영 아리스타 네트웍스 지시장은 7일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멀티-벤더 정의 네트워크 세미나(Multi-Vendor Defined Network Seminar)’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해당 행사는 아리스타 네트웍스, 아루바 네트웍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3사가 모여 공동 개최했다. 유선, 무선,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전문 기업이 모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장 3명이 모두 참석한 특별 세션이 준비됐다. 네트워크 업계 경력이 20년 이상인 조태영 아리스타 네트웍스 지사장, 김세진 아루바 네트웍스 지사장, 박희범 팔로알토 네트웍스 지사장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네트워크 시장의 이슈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나눴다.

해당 세션에서 가장 논의가 뜨거웠던 키워드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 Defiend)’ 였다. 최근 네트워크 시장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는 시장의 근간을 뒤흔들 기조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동의 시기’를 공급업체 및 엔지니어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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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e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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