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PD’. 휴빅코리아 고우성(사진·50) 대표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10여 년 전, 그가 내다 본 미래는 경험과 지식이 쉽게 공유되고 거래되는, 사람과 사람이 그물망처럼 촘촘히 연결된 시대였다. 지금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처럼.

고 대표는 지식 공유가 특히 청소년 진로탐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으로 3년 전 ‘지글 청소년멘토링’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이 매주 관심 있는 분야의 명사를 스스로 초청해 생방송 토크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지글’이란 명칭은 ‘김치찌개가 지글지글 끓듯, 멘토들의 지식과 경험이 지글지글 넘쳐 청소년들에게 흘러가도록 하자’는 의미다.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멘토 1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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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e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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