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방송: 공간, 여백, 그리고 사군자

2012년 3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 오후 8시 10분
온라인 세미나

'동양적인 공간과 빛의 의미 - 동양의 문인화에 표현된 빛의 공간과 그 내재적 사유.


 동양의 문인화에 표현된 빛의 공간과 그 내재적 사유에 대해서 한양대 건축 겸임교수이며, 미술. 대지예술. 디지털. 프로그램. 미디어아트를 하시는 이주원 교수님과 방송합니다. 방송에서 강태욱교수와  장하라 전문 패널과 함께 합니다.
 
본 시간에는 동양의 전통회화 중 북송시대부터 시작된 문인화에 대하여 소개하고   그 문화적 행위에 내재되어있는 조형적인 요소와 사상적인 요소로서 활용되어진  빛의 공간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은 흔히 동양의 전통 예술들이 서양의 것과 비교하여 빛에 의한 광학적인 표현을  배재 해왔거나, 빛을 수용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빛을 소재로 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양식들이 존재하였고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들을 논하자면 빛에 의한 형상의 실루엣을 막에 비추어서 시각적으로 이용한 그림자극과, 같은 방식으로 바라본 바깥풍경의 그림자를 먹과 붓으로 옮겨 그렸던 문인들의 사군자화가 있습니다.

 빛의 공간을 활용하여 경계의 막을 사이에 두고 본질적인 관점으로 여과시켜 화면에 표현하려 했던 문인화 속에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었으며, 이는 현대적인 관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본 강의에서는 전통 문화 속에서 빛을 매개체로 한 외부와 내부공간, 물리공간과 가상공간, 기표공간과 기의공간이 어떻게 해석되고 표현되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주원 교수님 프로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 동 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학과 박사과정 재학
현재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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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9회(공 아트 스페이스 외)
그 외 다수의 기획전 / 단체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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