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은 NGO(비영리)의 삶을 선택하였을까?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며, 나 자신도 행복해지는 길은?
11월 18일(수) 저녁 8시 북포럼에서는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 NPO 현장 활동가들의 좌충우돌 분투기” 강성훈, 오영수, 임진기, 홍원준 저자를 모시고 비영리(NGO) 영역을 선택한 이유와 그들이 발견한 가치와 행복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저자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음에도 밀려오는 허망함,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속고 속이는 기업 현장에 대한 염증은 그들을 비영리 영역으로 안내했습니다. 저자들에게 비영리 영역에서의 활동은 그 자체가 치유의 과정이었습니다.
최근 사회적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들기 위해 영리 영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여러 이유로 비영리 영역에서 꿈을 펼치거나, 영리 영역에서 비영리기관과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생산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영리(MGO)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부 7시 30분 북포럼 “톡스"에서는 북포럼 회원의 15분 발표가 있겠습니다.
3부 9시부터는 저자와 오프라인 참석자들간 자유로운 후토크가 저자사인회와 함께 현장에서 열립니다. .
** 참여형 지식나눔공동체 북포럼은 무료로 진행되고, 책을 읽지 않고 편견없이 저자와 참관객의 다양한 관점을 느끼는 열린 공간이니, 누구나 환영합니다.^^ **
[저자 강성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략사업팀장
육군3사관학교 32기생으로 별을 꿈꾸는 직업군인의 삶을 살던 중 관심사병들과 고아원(보육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그들의 변화모습을 통해 복지사의 꿈을 다시금 이루게 되었다. 명지대 북한학과를 졸업하여 정치학학사를 갖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보육교사, 장애인방과후보육교사, 레크레이션, MBTI강사 등 오지랖이 넓어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루 갖고 있다. 최근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 청소년나눔문화, 학교폭력예방, 학교운영위원회, 북한복지, 팀장 리더십, 주민자치에 두루 관심이 있다. 제너럴리스트를 지향하며 ‘최선’보다는 ‘정성’을 다해 일하고자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이다.
[저자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수강한 이후, 사회적기업 창업팀 대표에서 1인 NGO 브이플러스 대표가 되었고, 현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되었다. 자원봉사로 비영리의 바둑판에 나름의 한 수를 두고 있다. 나와 세상이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때 진짜 변화가 나타난다고 믿는다.
[저자 임진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사무국장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데 있어서는 악하지만 않다면 세상의 모든 자원을 이용한다. 다양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사)나눔과기쁨의 총괄본부장으로 재직시 노동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전개하였고,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을 창단하여 문화를 통한 나눔을 이루는 등 우리사회 사각지대 계층을 지원하는 나눔의 플랫폼을 만들어 왔다. 2009년부터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 설립 때부터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창조적 나눔 플랫폼을 만들며 나눔의 브리지가 되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저자 홍원준]
조선비즈 지식사업팀장
전자신문, 조선비즈에서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4년 전 구글문서를 처음 접하고 배우며 활용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터득하며 일에 대한 본질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러한 일들을 많은 이들과 같이 나누고자 한다.
[진행자]
- 고우성(PD, 지식큐레이터)
전자신문 지식방송 UTV, 서울시 CEOTOK, 스마트글로벌포럼 진행
휴빅코리아 & 와이즈파트너 대표
(온라인 생방송시청)